마케팅 트렌드 - 1
요즘 MZ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로 팝업스토어가 성행중이다.
브랜드들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제 흔한 행사가 되었는데
영화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기 시작한 건 얼마 안 되지 않았을까 싶다.
<스즈메의 문단속> 콜라보 카페
팬들끼리 덕질하는 캐릭터나 만화를 주제로 콜라보 카페를 여는 일은 흔하다.
연예인의 팬들이 모여서 생일 카페를 여는 것 또한 흔하다.
<스즈메의 문단속>은 그런 팬들의 마음을 겨냥하여
스스로 콜라보 카페를 열었다.
일종의 팝업스토어 개념처럼 굿즈도 함께 판매한다.
콜라보 카페는 현재까지 일 방문자 200명 이상, 하루 매출 1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열띤 반응을 얻는 중이다.
<소울메이트> 팝업스토어
영화 <소울메이트>는 아예 팝업스토어를 냈다.
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영화의 스틸컷들을 전시하고 체험을 위한 공간, 야외 포토존 등 추억을 남기기 좋다.
영화 개봉 전부터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한 고객들에게 무료 굿즈를 나눠준다.
이는 영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차원적인 방면으로 관객과 소통한다고 볼 수 있다.
또한 요즘 많이 쓰는 노션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쳤다.
영화 소울메이트 노션홈페이지 - 김다미, 전소니, 변우석
2023.02.24(금)~2023.03.22(수) <소울메이트> 팝업스토어를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!
www.soulmate2023.kr
노션에는 관객이 궁금해 할 정보들과 영상, 사진들이 있다.
관객이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명록을 쓸 수 있고 영화와 관련된 스토어를 볼 수 있다.
단순히 일방향적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선호하는 MZ세대에 걸맞춘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.